(종목Plus)네오위즈게임즈, 크로스파이어 계약연장에 '上'
2012-12-10 09:18:59 2012-12-10 09:21:0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최근 악재에 부진한 흐름을 보인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크로스파이어’에 대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가격 제한폭인 3050원(14.95%) 상승한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판권에 대한 계약을 3년 6개월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선 즉각 반응, 상한가에 진입한 바 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타결로 네오위즈게임즈는 법적소송을 취하했고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사업권과 상표권을 양도받게 됐다”며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매출은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인식되며 네오위즈게임즈는 변경된 수익 배분률에 의해 중국 로열티를 매출로 계상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수익배분률은 중국 매출의 10%(25%*40%) 수준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번 합의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주요 매출원 공백 우려는 불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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