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생명이 이달부터 직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7만원까지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삼성생명은 2일 임직원들이 직계 가족과 형제ㆍ자매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경우 매달 가족당 7만원 한도로 활동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활동경비는 봉사활동 비품과 봉사처 물품 구입비, 문화활동 지원 등에 소요된 금액이며, 봉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이다.
임직원들은 사전에 봉사활동에 관한 계획과 참여인원 등을 회사에 제출한 뒤 사진 등 증빙자료를 나중에 제시하면 소요경비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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