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신임사장 취임
2012-12-03 10:46:31 2012-12-03 10:48:3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박재식(54)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3일 한국증권금융 제2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사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증권금융은 자본시장에의 유동성 공급과 투자자예탁금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자본시장 발전과 시장안정 지원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투자자 재산의 안정적 관리로 시장 신뢰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사장은 "새로운 조직문화 구현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재무부 증권정책과,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보험제도과장,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지냈다. 올해 2월부터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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