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지난 2010년에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가격 제한폭인 460원(14.86%) 하락한 2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원양자원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난 2010년 9월30일에 발행한 총 500억원 규모의 BW에 대해 채권자들이 지난 10월5일에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10월31일에 150억원을 우선 상환했고 나머지 350억원은 이달 말까지 상환하기로 채권자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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