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중국원양자원, 순손실에다 디폴트설..'하한가'
2012-11-30 09:55:55 2012-11-30 09:57:3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우럭바리, 도미 등을 중국에 공급하는 중국원양자원(900050)이 3분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데다 디폴트설까지 퍼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3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545원(14.97%) 급락한 3095원이다.
 
최근 13거래일 내내 주가가 떨어지고 있으며, 사상 최저가를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이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순손실이 75만 홍콩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 순이익 2억2906만 홍콩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도 1억6691만 홍콩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에 3억8250만 홍콩달러 대비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급감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디폴트설 마저 돌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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