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LS(006260)에 대해 내년에도 실적 성장과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S 주가는 지난 1년간 21%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24pt 높은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핵심 자회사 LS전선의 중동 수출 정상화와 일회성 손실 축소로 전력선 수익성이 회복됐고 통신선 투자확대로 인한 수익성도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LS전선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며, 국내 대표 전선업체로 확고한 위상 확보했다"며 "해외 해저케이블 수주를 통한 글로벌 전선업계 내 위상 상승과 해외 투자 성과 가시화 등으로 경기회복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레벨 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LS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21%,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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