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
2012-11-26 10:18:04 2012-11-26 10:20:0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내년 4월20일부터 6개월간 개최되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총 70여 팀의 정원조성 물자, 식물, 자재 등 전시물품 통관과 운송, 보관 등을 전담하고,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 내에 택배 접수처를 두고 국내외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람회 물자는 살아있는 식물 등 민감한 화물이 많아 취급이 까다롭고, 특히 해외 1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32개 팀의 물자는 엄격한 통관과 검역 등의 반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회사 측은 식물의 종류에 맞춰 온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창고와 냉장창고 등 관련 시설을 완비하고 여수엑스포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전시행사 물류 경험을 갖춘 경력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물류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세계 원예생산자들의 단체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공인 박람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10여 개 국가 70여 개 팀이 각국의 문화와 전통이 녹아있는 최고의 정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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