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째 상승하며 1910선을 지키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포인트(0.18%) 오른 1914.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증시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 개선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13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은 1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21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종이목재, 전기가스, 운수창고, 기계, 서비스,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금융, 음식료, 통신, 보험업종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0.04%) 오른 499.01을 기록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대선 후보 사퇴 선언에 안철수 관련주는 하한가인 반면, 박근혜, 문재인 테마주는 동반 상한가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95원 내린 108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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