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애견 브랜드 '포펫츠온리' 입점
2012-11-20 11:13:13 2012-11-20 11:15:0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애견 브랜드 '포펫츠온리(For Pets Only)'를 입점시켰다고 20일 밝혔다.
 
'포펫츠온리'는 애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 명품 거리인 '몬테나폴레오네'에 입점돼 '애완계 명품'이라 불린다.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협업해 애완용 명품티셔츠를 출시한 바 있으며 '포펫츠온리'의 모든 상품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애완용품 전문가가 직접 생산한다.
 
'포펫츠온리' 의류 사이즈는 품목에 따라 XS부터 XL까지 5종류다.
 
1kg 미만 생후 3~8개월 정도 작은 애견이 입는 XXS이나 10~15kg까지 입을 수 있을 정도로 큰 XXL 사이즈 구매를 원할 경우 이탈리아 본사를 통해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6개월 이내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부착된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떨어지면 '포펫츠온리'를 통해 무상 A/S가 가능하다.
 
11번가는 겨울시즌에 맞춰 '포펫츠온리' 보온 상품을 선보인다.
 
눈이나 비에 젖을 위험이 없는 '블랙패딩(16만6000원)'과 눈꽃 무늬가 새겨진 '올인원 니트(18만6000원)', 외출 시 애견을 감싸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애견 파우치(10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박재현 11번가 애완용품 담당MD는 "국내 애완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은 애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11번가 회원이 키우는 애완동물의 종류와 나이, 성별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안 및 각종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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