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아워홈은 최근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됐던 제13회 한국잼버리에서 아워홈은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고 이에 연맹의 총회를 거쳐 이번 협약이 결정됐다.
지난 7일 서울 한국스카우트연맹본사에서 권윤순(왼쪽) 아워홈 구매식재사업본부 임원과 김기덕(오른쪽)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연맹이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대내외 활동에 식사업 관련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연맹의 세계 총회 참석 시 식자재 자문기관 역할을 하는 등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의 국내 유치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한국잼버리에도 향후 식재료 공급 및 식당 운영 협력사로 우선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우수한 식자재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세계잼버리 유치에도 협력해 국내 식재를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야영대회로 2023년 대회에는 161개국에서 5만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국가 원수급 인사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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