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1900선에서 마감했다.
이 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87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코스닥은 오후 장 들어 상승 반전했다.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내에서 안정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속에 3대지수가 1% 내외로 하락 마감했다.
◇약세장 속 원화강세 수혜 항공·여행주 '선전'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00포인트(0.52%) 내린 1904.41에 장을 마쳤다.
음식료, 은행, 건설, 기계, 철강금속 업종이 1% 이상 떨어졌고, 운송장비, 보험, 금융, 전기가스, 제조, 전기전자 등도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2% 이상 상승했고, 운수창고, 의약품, 서비스, 통신업종도 상승권에서 마감했다.
장중 큰 폭으로 밀리던 자동차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0.47% 상승했고, 현대모비스(-2.7%)와 기아차(-1.5%)는 하락 마감했다. 기아차는 이 날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개 상한가를 포함해 총 362개 종목이 상승했고, 5개 하한가를 포함해 446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전약후강'..다음·SK컴즈 실적부진주↓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6포인트(0.17%) 오른 519.90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 전 3분기 실적을 내놓은
다음(035720)은 시장에 실망감을 안기며 3.4% 밀렸다.
이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6개 상한가를 비롯해 446개 종목이 올랐고, 5개 하한가를 포함해 총 469개 종목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087.60원에 마감됐다. 코스피200 주가지수선물은 0.06% 내린 249.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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