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EBS는 수능안전대책본부 최종 점검 회의를 갖고, 수능 사이트 침해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한편, 수능 시험 분석과 대입 지원 전략을 모든 매체를 통해 가장 빠르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EBS는 수능 출제위원장의 기자회견(오전 8시 35분) 생방송을 시작으로, 라디오를 통해 영역별 정답풀이 세 차례(낮 12시 50분, 오후 3시 50분, 5시 50분)를 방송하고, 대수능 분석 방송 등을 기획해 지상파TV와 모바일, 인터넷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시험이 끝난 후 오후 6시 특집 EBS 뉴스를 필두로, 대수능 문제풀이와 분석을 3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여기에는 EBS 대표강사들이 총동원돼 정답설명과 함께 영역별 출제경향 등을 집중 분석한다.
방송과 함께 EBSi(
www.ebsi.co.kr), EBSi 모바일 웹에서는 수능 시험 종료 직후 성적 분석 관련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채점서비스는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채점 데이터와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급컷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역별 시험 종료 후 문제지·답안지도 곧바로 탑재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답노트 서비스를 통해 다른 수험생들과의 문항별 오답률도 비교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BS는 이어 오는 10일에는 ‘2013학년도 대수능을 말한다’를 오후 9시35분부터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수험생, 학부모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 및 교사 등 전문가와 함께 2013학년도 수능을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청취를 비롯해 대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해 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