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구글, 인터넷 창업 육성 위해 협력
2012-11-02 12:18:18 2012-11-02 12:19:4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앱센터운동본부, 구글이 인터넷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방통위는 2일 앱센터운동본부와 구글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구축과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킹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인터넷 스타트업에 대한 창업 보육을 위한 지원, 인터넷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인터넷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와 해외 현지 전문가 인적네트워크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약 3개월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기술, 비즈니스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준비를 한다.
 
또 초기 창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실리콘밸리에서 해외창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현지 법률, 경영, 기술 전문가 네트워킹을 제공해 해외현지 창업 준비도 도울 예정이다.
 
박재문 방통위 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창업보육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을 성장시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세 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아이디어만으로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하는데 구글이 장기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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