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구글이 10인치의 크기의 태블릿PC '넥서스10'을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은 구글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10인치로 커진 신형 태블릿PC 넥서스10을 이날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넥서스10은 기존 넥서스 시리즈에 비해 화면만 커진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도 많아졌다.
또 온라인 뮤직 스토어를 향상시켜 하나의 노래를 여러 기기에서 들을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외신들은 구글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넥서스 브랜드로는 최초로 10인치 사이즈의 태블릿 PC를 내놨다고 전했다.
구글은 넥서스10으로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태블릿PC 시장에 이미 출시되있는 아이패드미니(애플), 서피스(MS)와 판매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1월13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7개국에 출시되며, 출발가격은 2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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