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하이스코(010520)가 IFRS 별도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7468억원, 영업이익 729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59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5%, 2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6% 줄었다. 전분기에 비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 31% 감소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률은 4.17%로 지난분기 5.5%에 비해 다소 줄었다.
내년 6월 150만톤 규모의 당진공장이 완공되면 현대하이스코는 총600만톤의 냉연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여기서 생산되는 냉연은 대부분 현대기아차의 자동차강판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대하이스코의 현대기아차향 판매량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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