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홍콩 정부, 우동류 제품 벤조피렌 미검출 발표"
2012-10-31 16:25:53 2012-10-31 16:27:3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국내 우동류 제품에 관한 자진 회수 결정에 따라 진행한 홍콩 정부의 분석작업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홍콩 식품안전부(Centre for Food Safety)는 현지에서 유통 중인 농심 우동류 등 제품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모두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콩 식품안전부는 한국 내 자진 회수 결정에 즉시 해당 제품의 벤조피렌 검출 여부를 분석하고 일부 유통 채널에서 제품을 회수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홍콩 내 각 유통 채널에서 판매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28일 대만 공인분석기관의 인증에 이어 홍콩에서도 불검출을 발표해 빠르면 이번 주 중화권 지역에서 판매가 재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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