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 코스피, 1910선..제약株 상한가 '속출'(10:00)
2012-10-31 10:07:06 2012-10-31 10:08:4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고점 라인에서 상승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58포인트(0.77%) 오른 1913.8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3억원, 1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총 59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총 75억원의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의약품, 의료정밀 업종이 2~3%대 강세 흐름이고, 화학, 서비스, 종이목재도 1% 이상의 오름세다.
 
근화제약(002250)을 비롯해 한독약품(002390), 유유제약(000220), 우리들제약(004720), 명문제약(017180) 등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의약품 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세하다. 현대차(005380)(1.1%), 기아차(000270)(0.8%), 현대모비스(012330)(1.6%) 등 현대차 3인방이 선전하고 있고, LG화학(051910)은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3% 이상의 강세다.
 
이 외 S-Oil(010950)은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소식에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중앙건설(015110)은 상장 폐지 우려 속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6포인트(1.51%) 상승한 509.9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85원 내린 109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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