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협의체' 출범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에 새 둥지를 트는 10개 공공기관과 울산광역시간 업무협약 체결식은 물론 에너지절약형 건축 경험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한만희 국토부 1차관, 정갑윤 국회의원, 박맹우 울산 광역시장 그리고 10개 이전 공공기관 사장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혁신도시 이동을 앞두고 있는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분야 기관 4곳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노동부고객상담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노동복지 분야 기관 4곳, 기타 기관은 국립방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등 2곳이다.
한편, 다음달 1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기관장 협의체 출범행사가 있을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