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29일 중기업계와 간담회
2012-10-26 12:36:19 2012-10-26 15:33:4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박근혜 대선후보와 중소기업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중소기업 현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여의도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중소기업계 인사, 소상공인·영세업자들과 직접 만나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과 중소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토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제1부 '타운홀 미팅'은 박근혜 대선 후보가 경영상황이 어려운 2·3차 벤더 기업인 및 근로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대한 정책제안과 국정운영 원칙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2부 '정책간담'에서는 업종·단체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자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해 펴낸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 과제집'을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한다.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은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현실과 전망', '차기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실천과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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