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증권사 부정적 리포트에 관련주 '출렁'
2012-10-26 11:04:04 2012-10-26 11:05:3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증권업계의 부진 우려에 해당 종목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기획(030000)은 6%대 하락한 2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인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고 내수 광고가 부진한 가운데 올림픽, 갤럭시S3 런칭 모멘텀도 종료됐다”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낮췄다.
 
녹십자(006280)는 7%대 하락한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ETC부문 약가 인하와 계절독감백신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4%p 감소한 18.3%에 머물렀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내렸다.
 
부정적인 전망을 받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세아베스틸(001430), LG이노텍(011070), LG상사(001120) 등도 2~4%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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