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국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며 191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5포인트(0.68%) 내린 1913.76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키우며 각각 607억원, 1326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도 매도폭을 확대하며 1951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607억원, 비차익 143억원 등 총 75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약품(2.63%), 음식료품(2.48%), 통신업(2.29%) 등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2.46%), 건설(-1.54%), 화학(-1.47%) 등은 밀리고 있다.
기관은 경기 방어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모습이다. 전기전자(857억원), 통신업(294억원), 음식료품(131억원), 의약품(127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10%) 내린 523.6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5원 오른 110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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