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JA 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대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제·금융 교육은 저축, 지출, 대출, 투자, 재무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금융기관과 학계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단이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은 6회에 걸쳐 2일간(16시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다음달 3일과 10일, 광주에서 10일과 17일, 대전에서는 오는 12월 1일과 8일 시작된다. 각 회차별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거래소는 프로그램 중 '취업·결혼·내집마련·자녀교육·노후대책 등 인생시기별 재무설계와 독창적 금융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발표 대회도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이 생활 경제 지식을 배우고 미래의 인생 설계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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