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중남미에 영어교재 수출
2012-10-15 09:37:03 2012-10-15 09:38:4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035290)는 15일 영어교재 전문브랜드 '클루앤키(Clue&Key)'를 멕시코와 중남미 국가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교재는 어린이용 파닉스 교재 'Go,Go! Phonics'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WINNERS’ Speaking & Listening'시리즈, 'First Step in Grammar' 시리즈, 말하기 전문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교재 등 다양한 영어교재들이 포함됐다.
 
에듀박스는 또 도서수출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멕시코 현지 영어교육 행사 'MEXTESOL 컨벤션'에 참여해 현지 영어교사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재 소개를 비롯해 교수법 등을 전달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에듀박스는 "경제성장률이 높은 중남미 지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지 교육환경과 문화적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수출 국가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대만, 터키 지역을 시작으로 영어 교재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에듀박스는 올해 초부터는 도서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 국제도서전 참가 등 적극적인 도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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