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최근 유럽 규격인증기관들로부터 '첨단 스마트TV(Advanced Smart TV)'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Verband Deutscher Elektrotchniker.e.V)'는 지난 12일 시네마 3D 스마트TV를 '첨단 스마트TV'로 인증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7개 시리즈 총 21개 모델이다.
VDE는 17개의 '기본 기능'과 8개의 '고급 기능'에 검증을 실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LG전자는 특히 VDE가 ▲마우스처럼 화면을 제어하는 전용 리모컨인 매직리모컨의 'UI(User Interface)' ▲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레이(Dual Play)'▲무선영상전송기능인 '와이다이(WiDi)' 등 고급기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도 지난 8월 LG전자의 같은 모델에 21개에 같은 이름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TUV는 ▲인터넷 연결(Internet Connectivity) ▲이메일 (e-mail Service) ▲SNS (SNS Application Supported) 등 총 20개의 기본 기능 과 ▲주문자 영상(VOD) ▲UI 편집기능 ▲음성검색 등 총 6개의 고급 기능에 합격점을 줬다.
권일근 LG전자 TV 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은 시네마3D 스마트 TV가 3D 뿐만 아니라 스마트에서도 가장 앞서 있음을 증명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하는 스마트 기술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일근 LG전자 TV연구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TV연구소 연구원들과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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