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영국 콘셉트의 신메뉴 출시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푸드빌 빕스는 '여왕으로부터의 초대, 브리티시 테이블'이라는 주제로 영국식 요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영국의 가정식 요리부터 엘리자베스 여왕이 즐겨먹던 특별식까지 다양한 영국의 식문화와 역사가 묻어나는 메뉴들로 구성했으며, 세계적인 흑맥주 ‘기네스’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과거에는 영국인들이 새참으로 즐겼으며 현재 영국인들이 펍에서 맥주와 함께 즐겨먹는 메뉴로 등심과 안심, 햄스테이크, 오븐에 구운 베이컨과 갈릭 브레드, 채소, 과일이 곁들여져 있는 '빕스 플라우맨즈'가 있으며 기네스 맥주와 영국의 대표적인 스테이크 소스인 그레이비를 결합한 특제 소스가 이색적인 '브리티시 얌스톤 스테이크'가 새롭게 출시됐다.

 

이 밖에도 퀸 엘리자베스 대관식 의전용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영국인들이 샐러드나 샌드위치 내용물로 즐겨먹는 음식인 커리치킨 샐러드를 빕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코로네이션 치킨 샐러드', 영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인 '피시&칩스', 빅토리아 여왕이 애프터눈 티를 마실 때 즐겨먹었다는 '빅토리아 스폰지케이크'도 선보였다.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네스 세트메뉴 주문 시 스크래치카드와 온라인 응모권을 증정해 영국·아일랜드 여행권, 버버리 머플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는 지중해 플로렌스, 미국 뉴욕, 브라질에 이어 '빕스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의 네번째 도시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요리들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을 선택했다"면서 "이번 신메뉴는 메뉴 속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 기네스 맥주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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