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전망치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사업부(IMS)와 파워시스템의 실적이 부진했다"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치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특수사업부와 SS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3.8% 오른 89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파워시스템과 IMS사업부의 관련 매출도 4분기 중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의 부진은 충분히 반영됐다"며 "삼성중공업과의 협력관계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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