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청바지 대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종류의 청바지를 9800원부터 2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 청바지의 경우, 레깅스의 편안함에 데님 소재를 살린 '제깅스', 날씬해 보이는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스트레이트 진(Straight Jean)'을 9800원에, 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스키니 진(Skinny Jean)'을 1만1800원에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성 청바지도 연령별 선호도를 고려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슬림 핏의 '스트레이트 진(Straight Jean)', 중년층이 선호하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형의 '레귤러 진(Regular Jean)'을 각 1만1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성인, 아동 청바지는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 소재로 구성해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까지 높였다.
한편, 송파점, 구로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체이스컬트, 베이직하우스, 유닉에디션, 겟유즈드, 뱅뱅, 에드윈 등 브랜드 청바지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보라 롯데마트 의류담당 MD(상품기획자)는 "원단 가격과 가공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사전에 청바지 원단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생산 비용이 저렴한 나라에서 비수기 생산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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