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날보다 8.55%오른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6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2주 전 64위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이후 지난주 11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이번 주 2위에 등극해 정상을 눈앞에 뒀다.
증권가는 와이지엔터의 목표가를 올려잡고 있다.
키움증권(039490)은 이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간 와이지 목표가 최고치는 교보증권이 제시한 8만6000원이 최고치였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빌보드차트(Billboard Hot 100)에서 한국 가요가 1위를 차지한다는 말도 안될 법한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디지털 다운로드의 중요성 증대와 지금까지의 아이튠즈(iTunes) 차트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1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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