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제닉(123330)에 대해 중국 동방CJ를 통한 성공적 홈쇼핑 마스크팩판매를 통해 본격적 중국진출 실적 가사화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 6만4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중국 동방CJ가 홈쇼핑 마스크팩 판매를 개시한 이후 중국 홈쇼핑 평균단위인 30분 동안 방송 중 1650세트를 판매하고, 방송 종료 후 500개의 대기수량이 몰려, 목표분량 1900개를 모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성공적인 성과로 빠른 시일 내 추가 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닉은 첫 방송에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동방CJ 이미용품 부문 회당매출액 1위, 전 품목 기준으로는 2위를 달성했다.
양 연구원은 "제닉은 동방CJ 뿐 아니라 중국 로컬 홈쇼핑을 비롯해 온라인 업체(중국로컬), 약국체인 등 오프라인 유통을 가지고 있는 업체(중국진출 국내기업, 중국로컬)들을 통한 판매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설비 구축에 나선 제닉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단계적으로 밟고 있는 상해지역 생산공장(연간 생산능력 500억원 규모)이 2013년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중국 지역에서 발생되는 매출 기여도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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