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강강술래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보다 가격이 최대 60% 저렴한데다 9+1, 10+1 추가증정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알뜰하게 선물을 장만하려는 고객주문이 크게 늘었다.
또 대량구매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기업과 단체 주문량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강술래의 대표적인 인기메뉴인 한우불고기1호(1.8kg/5만원)와 술래양념1호(16대/8만원), 술래실속(술래양념16대·불고기1.8kg/13만원) 등이 매출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한우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가격부담이 줄어든 국거리·불고기·장조림으로 구성된 한우정성세트(2.4kg/11만5000원)와 한우양념1호(8대/15만원), 한우찜갈비세트(2.4kg/17만원) 등도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저렴한 한우 등 정육선물세트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며 "중저가 선물세트 물량을 넉넉히 준비하고 할인혜택도 확대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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