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형株 뜨면서 엔터·여행株 '찬밥'
2012-09-07 09:50:22 2012-09-07 09:51:2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경기 회복 기대로 대형 종목들이 오르면서 코스닥 상승을 주도했던 엔터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JYP Ent.(035900) 등은 0~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조정을 받는 동안 이들 엔터테인먼트주들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여행주들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하나투어(039130)는 1%대 하락하고 있고 모두투어(080160)는 약보합권이다.
 
여행주들은 8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면서 최근 보름 동안 약20% 상승했었다.
 
파라다이스(034230), GKL(114090) 등 외국인 카지노주들도 1%대 떨어지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대형주들이 오르면 중소형주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지난 7월에도 코스피 지수가 유럽 기대감으로 급등했을 때도 모바일 게임주 등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조정을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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