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축제' 열렸다!
"대·중소 간 기술협력은 동반성장과 지속성장의 요체"
2012-09-06 16:33:46 2012-09-06 16:34:5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201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가 6일 충남 예산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함께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중소기업청은 "전국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과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사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이어진다. 첫날인 6일은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대·중소기업 관계자 33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중소기업 간 기술 및 구매상담회, 동반성장 협약식 등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선 삼성전기 오승학 과장이 영예의 기술협력대상을 받았으며, 한국남부발전은 국가과학기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둘째날인 7일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임치제도 설명회,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정책 설명회 등 기술정보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날에는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대·중소기업 임직원 500여명 등이 참석했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은 동반성장의 요체이자 우리경제 지속성장의 필수조건"이라며 "기술협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노력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산업 생태계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민관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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