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美 댈러스 포트워스공항과 손잡다
인천~댈러스 포트워스 주 7회 증편 등 상호 협력키로..
2012-09-06 14:31:19 2012-09-06 14:32:28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공항(DFW)과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협정은 지난해 12월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제프 피건 DFW 공항장간 CEO 미팅에서 양 공항간 항공노선 증편, 협력 관계 구축 등 필요성이 거듭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DFW공항은 지난 1974년 개항 이후 145개 국내선과 47개 국제선 등 하루 1750편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연간 5700만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공항이다.
 
이번 협력협정으로 양 공항은 서비스, 시설, 기술, 운영 등 공항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 협력과 관련 정보를 교류한다.
 
인천~댈러스 포트워스 직항노선에 대한 홍보와 현재 주당 5회 규모 항공노선을 7회로 증편하는 등 항공 교통량 증대에도 공동 노력한다.
 
이채욱 사장은 "DFW공항의 4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공유, 공항 운영 전 분야에서 세계 공항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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