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드럼세탁기가 독일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 '그린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마크는 유럽의 규격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가 서류 검증 및 제품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다.
제품 소비전력과 에너지·물 사용량 외 환경 유해물질 함량, 제조 전 과정에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제품 재활용률, 제조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광범위한 항목을 평가한다.
LG 드럼세탁기는 독자 기술 'DD'(Direct Drive) 모터의 고효율 저진동 기술력으로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인 트리플A를 받은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부사장은 "전자제품 관련 친환경 기준이 심화되더라도 우수한 성능은 기본"이라며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을 극대화한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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