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우려 사항이 점차 해소..매수-NH證
2012-08-24 08:50:34 2012-08-24 08:51:2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4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주가 상승의 부정적였던 요인들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7월 입출국자는 8.7% 증가한 230만명"이라며 "경기 둔화 우려감과는 달리 방한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입출국자 증가 흐름은 견고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입출국자 흐름이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2%, 58.3% 증가한 6128억원, 522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대해 임차로 증가 정체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판촉비가 영업 경쟁 완화로 안정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5%로 작년대비 1.7%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인천공항 임대료, 서울 호텔 리모델링, 외국인 전용 면세점 도입 결과가 하반기에 구체화됨에 따라 우려 사항은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기 둔화 우려감에 가려졌던 명품 소비 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