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의 브랜드가치가 세계 500개 기업 중 6위를 차지하며 사상 최초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23일 브랜드평가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삼성은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가치 평가 결과 올해 6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8위에서 무려 12계단 뛰어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브랜드가치 세계 1위는 예상대로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을 제치고 탑에 올라섰으며, 평가액은 사상 최고인 70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액 295억달러에서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한편 삼성 이외에도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10개 기업들이 속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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