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지난 2월 한국 대표 명품 창출을 목표로 결성된 '명품창출 최고경영자(CEO) 포럼'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창립 후 4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품질경영 우수기업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현장 투어 형태로 진행된다.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의 이영관 대표는 포럼이 열리는 구미공장에서 경영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들과 함께 기술연구소와 제조현장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1999년 출범해 2002년 IT소재 사업과 2006년 부직포 사업, 2010년 탄소섬유 사업 등 끊임없는 신기술 분야로 진출하면서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회원들은
삼성전자(005930)를 방문해 성공 노하우를 전해 듣고 명품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포럼 회원기업인 (주)인산가의 함양 연수원에 모여 향후 포럼의 공동 활동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초대 회장인 박성철
신원(009270) 회장은 "이번 현장방문 포럼이 회원사 간 깊은 상호이해의 시발점이 되고, 이런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질협력과 벤치마킹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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