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3월 결산 금융업종 코스닥 상장사들이 올 1분기(4~6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IT서비스와 제조업 등 비금융업종은 전체적으로 순이익은 늘었지만 업체별로 실적이 악화된 곳이 많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금융업 3월 결산 10개사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0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4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로 매출액과 순이익은 6.7%, 14.1%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에 리스금융사와 벤처캐피탈 등 금융업종 4개사는 영업손실 163억원, 순손실 20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됐다.
한편 9월 결산 코스닥사 7개의 3분기(4~6월) 실적은 매출액 2709억원, 순이익 281억원으로 각각 5.5%, 11.0% 감소했다.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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