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50 중반 정체..자동차株 '약세'(12:0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50선 중반에서 방향성 없는 등락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16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 (0.09%) 하락한 1955.24를 기록중이다.

 

장중 저점인 1947포인트 대비로는 7포인트 가량 올라서 있는 지점이다.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은 2200억원대로 매수규모를 늘리고 있는 반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 매도는 767억원을 기록중이다 . 개인도 1355억원 매도우위로 대응하며 외국인과 대치상황을 벌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로 1700억원대 매수우위로 지수하단을 지지해내는 모양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업종이 1% 가까운 하락세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 건설, 은행등 트로이카주의 약세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1.8% 강세로 독보적인 상승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실적과 수주기대감에장중 고점을 찍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존날보다 3300원 (6.40%) 오른 5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LG화학(051910)이 1% 오름세로 선전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도 1% 미만의 상승권 움직임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 혼조양상을 지속하고 있고 기관 순매도 1위 종목으로 올라있는 SK하이닉스(000660)는 2% 이상의 조정 양상이다.

 

기아차(000270)와 현대차(005380)도 1%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 (0.54%) 상승한 483.2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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