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분기 영업이익, 2분기 2배 예상-한국證
2012-08-16 08:40:26 2012-08-16 08:41:2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엠(041510)의 2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못했지만 3분기 실적은 2분기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일본 콘서트와 상품 매출 인식 지연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3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변화는 없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43.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매출액 증가 추세, 부가 사업 수익 확대, 디지털 음원 매출 증가를 감안하고 내년 일본 법인 수익이 연결기준으로 반영되면 내년 주가수익률(PER)은 10배 이하로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엠의 2분기에 반영되지 못한 실적이 3분기로 넘어가면서, 에스엠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2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의 일본 콘서트 로열티 수익이 정산이연으로 2분기 반영되지 못했지만 3분기에는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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