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블랙' 공개..색상 다변화로 판매부진 극복
2012-08-10 15:41:50 2012-08-10 15:42:4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 대해 블랙모델과 핑크모델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10일 삼성전자는 자사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GALAXY S III at London 2012 Olympic Games' 이라는 제목의 홍보 사진을 공식적으로 게재했다. 
 
평범한 블랙 색상을 멀리하겠다던 갤럭시S3가 최근 기대이하의 판매부진을 보이자 이를 탈피하기 위해 결국 디자인 다변화 전략을 쓰기로 한 것이다. 
 
갤럭시S3는 현재까지 공개된 페블블루, 화이트 마블, 가넷 레드 버전에 이어 블랙 버전과 핑크버전도 출시된다.
 
갤럭시S3의 블랙, 핑크 색상의 국내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해당모델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봤을때 이르면 이달말부터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3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면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차별화 전략에도 이목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출시하며 둥근 외형, 기존의 틀을 깬 색상을 적용하면서 디자인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3 색상을 다양화하며 비슷한 컬러 일색인 기존 스마트폰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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