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PC그룹은 오는 10일 중국 쑤저우에 파리바게뜨 광지난루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광지난루점은 149㎡(45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쑤저우의 2대 상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스루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옛 거리를 그대로 보존한 관광지와 고급 쇼핑몰,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관광객과 중산층 이상의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권이다.
특히 파리바게트 광지난루점이 입점한 쇼핑몰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에 직접 맞닿아 있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곳이다.
파리바게트 중국법인 관계자는 "쑤저우의 핵심 상권 입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트는 현재 중국에 95개, 미국 21개, 베트남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싱가포르에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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