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애플이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 팬택으로 특허 공세를 확대했다.
록스타 비드코는 노텔의 특허 6천여건을 인수·보유 중이며, 와이파이·동영상 재생 등과 관련한 통신 비표준 특허에 대한 권한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의 한 제조사 관계자는 “록스타 비드코로부터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재 관련내용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록스타 비드코가 조 단위의 특허료를 주장해왔다”고 전했다.
록스타 비드코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EMC, 에릭슨, 리서치인모션(RIM), 소니 등이 구성한 지적재산(IP) 전문회사로, 애플이 지분 58%를 소유해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 3사는 록스타 비드코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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