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 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공식 후원
2012-08-07 15:58:42 2012-08-07 15:59:5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2 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각국 대표팀 선수단,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유니버스 16대 ▲그랜저, i40 15대 등 총 3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총 16개국이 우승을 겨루게 될 '2012 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현대차는 공식 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리고, 지원 차량에 대회 엠블렘과 현대차 로고가 결합된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경기기간 동안 유니버스를 경기장 주변에서 집중 노출하고,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현지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으며, 특히 FIFA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섭 현대자동차 일본법인 법인장(왼쪽)과 아리마 타카히코 대회 조직위원회 마케팅 총괄이 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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