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뉴 찬스(New Chance)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이달 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조건인 하락배리어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구조가 변경되어, 새로운 수익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형으로 하락배리어는 최초기준가의 50%다.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하락배리어를 찍으면 수익구조가 변경되는데,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소멸되고 하락배리어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상승분의 2배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한 종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50%초과 하락해 하락배리어를 터치하고 만기에 최초기준가격의 80%까지 회복했다면, 수익구조가 변경되어 최초기준가격 대비 20%가 하락했더라도 원금과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 상환 기회는 매 6개월마다 총 6번 주어지는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36개월)이면 연 14.5%(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단, 만기시 50%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해 있거나 주가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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