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GM(제너럴 모터스)이 2일(현지시각) 2분기 당기순이익 15억달러, 순이익은 주당 0.9달러를 기록하면서 10분기 연속 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25억달러,1.54달러였다.
지난 분기 매출액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4%가량 감소한 376억 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영업이익은 21억달러를 기록했다.
댄 애커슨 GM 회장은 "북미 및 해외 사업·금융부문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유럽과 남미 시장의 현황을 만회하려면 앞으로 많은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GM의 북미사업부문인 GMNA는 전년동기 22억달러 대비 20억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M유럽사업부문인 전년 동기 1억달러 대비 GME는 4억달러의 영업손실을, GM해외사업부문인 GMIO는 지난해와 동일한 6억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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