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봉(139050)은 1일 22억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 2차 구축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봉은 "최근 올래길 살인사건으로 올래길이 잠정 폐쇄됐고 제주도 관광의 안전에 불신이 쌓이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구축 사업의 의미는 크다"며 "회사입장에서도 지난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기술기반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시점에서의 지속적인 영상시스템분야의 수주는 성공적 사업 진입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봉은 올해 들어서만 영주시와 세종시, 부산광역시, 안양시 등 4곳에서 영상시스템통합 사업을 진행했다.
경봉 관계자는 "영상시스템 통합분야에서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ITS분야는 물론 영상통합시스템분야까지 업계 최고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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