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위키드' 인기 '오페라의 유령' 넘어설 듯"
2012-07-31 11:06:21 2012-07-31 11:07:29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자회사 설앤컴퍼니가 기획한 뮤지컬 '위키드'의 인기가 '오페라의 유령'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설앤컴퍼니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에비타' 등의 뮤지컬을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공연시장 1위를 유지하는 '위키드'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는 유료객석 점유율이 95%에 이르고 남성 관객 비율 20%가 넘기 힘들다는 국내 공연계에서 35%를 넘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20대 관객비율(32%)도 '오페라의 유령'(21%)보다 월등히 높다. 이대로라면 '위키드'가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꼽는 '오페라의 유령'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설앤컴퍼니는 국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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