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하락장에서 경기방어주인 제약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정부 약가 인하 정책으로 제약사들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됐었지만, 이날 증권업계에서는 종근당 실적이 예상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날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1153억원,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171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 효과가 100억원이상 반영 됐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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