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일회성 비용 제거..3분기 흑자 예상-메리츠證
2012-07-24 08:52:01 2012-07-24 08:53:0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4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3분기 원재료 투입가격의 하락과 일회성 비용 소멸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3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Titan과 KP케미칼의 분기적자로 호남석유 본사기준 영업이익 420억원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으로 32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6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정기보수 및 S/D 소멸 효과로 일회성 비용 350억원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재료 지연(lagging)으로 3분기 가격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재고평가이익의 환입이 예상된다고"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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